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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 반려인을 위한 가이드(생후 ~ 12개월까지)

by 세계의 모든 지식을 찾아서 2025. 3. 22.

초보 반려인을 위한 가이드(생후 ~ 12개월까지)

 

 

 

초보 반려인을 위한 가이드

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. 특히 생명과 관련 된 것이면 처음은 두려움과 불안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. 이번 포스팅을 통해 초보 반려인과 초보 반려견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안내해 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🐾 0~2개월(신생아기)

 

출생 후 첫 8주 동안은 강아지의 사회화와 건강이 중요한 시기입니다. 이 시기에는 어미 강아지와 함께 있어야 하므로, 만약 자가 출산이 아니라면 이 시기엔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어미로부터 완전히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

발달 특징

✔️ 어미와의 시간: 강아지는 8주까지 어미와 형제들로부터 중요한 사회적 학습을 합니다. 이를 통해 감정 조절, 다른 개들과의 상호작용 방법을 배웁니다.

 

✔️ 눈 발달: 강아지는 대체로 생후 10~14일(약 2주차)에 눈을 뜹니다. 처음에는 완전히 열리지 않으며 시력도 매우 약합니다.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는 데에는 약 8주가 걸립니다.

 

✔️ 청각 발달: 생후 2주차부터 소리를 듣기 시작하며, 처음에는 고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다가 점차 저음에도 반응합니다. 생후 4주차가 지나면 보호자의 목소리나 휘파람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.

 

✔️ 감각 및 신체 발달:

  • 후각은 태어날 때부터 가장 발달한 감각으로, 어미의 젖 냄새를 통해 어미를 인식합니다.
  • 생후 2주차에 기어 다니기 시작하고, 3~4주차에는 일어서서 걷기 시작합니다.
  • 생후 5~6주차에 걸음이 안정되며 장난을 치기 시작하고, 8주차에는 신체 균형이 좋아지고 놀이 행동이 활발해집니다.
  • 배변 및 소화: 태어난 직후 강아지는 스스로 배변하지 못하고 어미가 핥아서 배변을 유도합니다. 생후 3~4주차부터 자발적으로 배변이 가능해지며, 이 시기부터 배변 훈련을 서서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✅ 해야 할 일

✔️ 모유 급여:

  • 생후 첫 2개월 동안 강아지는 어미의 모유를 통해 모든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
  • 어미가 없는 경우, 강아지 전용 분유를 사용해야 합니다.

✔️ 눈 관리: 강한 빛이나 시끄러운 소음을 피하고, 눈에서 분비물이 많거나 충혈이 보이면 수의사에게 문의합니다.
✔️ 훈련: 훈련보다는 사회화를 시작하는 시점입니다. 부드러운 목소리로강아지가 사람에게 익숙해지도록 합니다.
✔️ 청결한 환경 제공: 면역력이 약하므로 깨끗하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.
✔️ 건강 관리: 수의사와 상담하여 백신 접종과 구충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접종을 시작합니다.


✅ 급여 관리

  • 생후 0~4주: 모유나 강아지 전용 분유 급여 (하루 4~6회)
  • 생후 4~6주: 부드러운 습식 사료나 물에 불린 건사료 급여 가능
  • 급여량:
    • 2주차: 한 번에 약 100~150ml
    • 4주차: 하루 4~6회 급여

 

 

🐾 2~4개월 (사회화 및 기본 훈련 시기)

 

강아지가 생후 2개월이 되면, 이제 본격적인 사회화와 훈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. 이 시기에는 강아지가 주변 환경과 다양한 사람, 다른 동물들을 만나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.

✅ 발달 특징

  • 눈과 귀가 완전히 발달하여 시각과 청각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시작합니다.
  • 치아 발달: 유치는 생후 2~4주에 나오기 시작해 약 8주차에 완전히 자랍니다.
  • 사회화 발달: 생후 3주차부터 형제 강아지와의 놀이를 통해 사회성이 발달합니다.

✅ 해야 할 일

✔️ 기본 훈련: 앉아, 기다려, 손, 이름 부르기 등 기본적인 명령을 시작합니다. 긍정적 보상을 통해 효과적으로 훈련합니다.
✔️ 이갈이 관리: 강아지가 물건을 씹는 행동이 많아지므로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장난감을 제공해야 합니다.
✔️ 백신 접종: 첫 번째 백신 접종을 진행해야 합니다. (대개 2개월과 3개월에 실시)
✔️ 사회화: 다양한 사람, 장소, 다른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야 합니다.

✔️ 배변 훈련:

  • 약 2개월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. 규칙적인 배변 시간과 배변패드를 활용하여 장소를 유도합니다.
  • 배변에 성공하였을 시 즉각적으로 칭찬하거나 간식을 주면 효과적입니다.

✅ 급여 관리

  • 하루 4번 급여
  • 급여량:
    • 2개월: 약 120~160g
    • 3개월: 약 150~200g
    • 4개월: 약 180~250g

 

🐾4~6개월 (행동 교정 및 건강 관리 시기)

강아지가 4개월을 넘기면서 체격이 많이 성장하고, 독립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. 이 시기에는 더 많은 운동과 훈련이 필요합니다.

✅ 발달 특징

  • 강아지가 빠르게 성장하며 체중과 근육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.
  • 영구치 교체가 시작되며, 이 시기부터는 씹기 욕구가 강해집니다.

✅ 해야 할 일

✔️ 배변 훈련: 배변 장소와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.

✔️ 훈련 강화: 기다려, 앉아, 손 등 기본 훈련을 강화합니다.
✔️ 건강 체크: 수의사에게 가서 건강 체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 백신 추가 접종과 구충을 계속해서 관리합니다.

✔️ 행동 교정: 강아지가 자주 보이는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훈련을 시작합니다.

  •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하고, 잘못된 행동은 무시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합니다.

✔️ 운동량 증가: 체격이 커짐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도 증가합니다. 산책, 공놀이 등으로 강아지가 충분히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

✅ 급여 관리

  • 하루 3회 급여
  • 급여량:
    • 4개월: 약 200~250g
    • 5개월: 약 220~300g
    • 6개월: 약 250~350g

 

🐾 6~9개월 (자립적 행동 훈련 시기)

이 시기에 강아지는 성격이 더욱 확고해지고, 자립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합니다. 반려견의 행동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
✅ 발달 특징

  • 성견에 가까운 크기와 체격을 갖추기 시작합니다.
  • 활동량이 많아지고 운동 능력이 향상됩니다.

✅ 해야 할 일

✔️ 자립 훈련: 혼자 기다리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립니다.
✔️ 정기적인 운동: 규칙적인 산책과 놀이 시간을 제공합니다.
✔️ 영구치 관리: 치아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.

✔️ 식사 관리: 이 시기에는 반려견의 체중과 활동량에 맞춰 균형 잡힌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.  

✔️ 에너지 발산: 충분한 운동을 통해 과도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합니다. 정기적인 산책과 놀이 시간은 필수입니다.


✅ 급여 관리

  • 하루 2~3회 급여
  • 급여량:
    • 7 ~ 8개월: 약 350! 400g
    • 9개월: 약 400~450g

🐾9~12개월 (성장 마무리 및 성격 확립 시기)

9개월 이후로 강아지는 성견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합니다. 이 시기에는 성격이 안정되고, 훈련의 결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.

✅ 발달 특징

  • 성장이 거의 완료되며 성격이 확립됩니다.
  • 성격이 독립적이 되거나 고집이 세질 수 있습니다.

✅ 해야 할 일

✔️ 훈련의 일관성: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. 기본 훈련을 반복하며 일관성 있게 훈련을 합니다. 부정적인 행동을 교정하려면, 무시하거나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긍정적인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훈련합니다.

 

✔️ 건강 체크: 정기적으로 수의사 검진을 받고 체중을 관리합니다.

 

✔️ 성격 안정화: 이제 강아지의 성격이 확립되는 시점입니다. 사회화가 잘 된 강아지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과의 만남에서 안정감을 보일 것입니다.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사회화 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
✅ 급여 관리

  • 하루 2회 급여
  • 급여량:
    • 9개월: 약 450~500g
    • 10~12개월 : 약 500~600g

 

🐾 중요 사항

 

✔️ 정기적인 수의사 방문: 강아지의 건강을 관리하려면 정기적인 검진과 백신 접종이 필수적입니다.

 

✔️ 배변 훈련: 배변 훈련은 강아지가 1년이 될 때까지 꾸준히 해야 하며, 실수를 할 경우 부드럽게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✔️ 교감과 애정: 이 시기 동안 반려견과의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강아지는 주인의 감정을 잘 인식하므로 애정 어린 대우와 교감을 통해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.